넬,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오션 오브 라이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5 09: 25

 밴드 넬이 자신들의 타이틀곡 ‘오션 오브 라이트(Ocean of Light)’를 포함한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모두 공개했다.
지난 4일 자정 넬은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www.nellhouse.com)를 통해 오는 10일 발매되는 새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 트랙리스트를 깜작 오픈했다. 멤버 김종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를 팬들에게 알렸다.
이날 공개된 넬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오션 오브 라이트(Ocean of Light)’를 비롯해 ‘보이-엑스(Boy–X)’, ‘퍼펙트(Perfect)’, ‘번(Burn)’, ‘헤븐(Haven)’, ‘워크 아웃(Walk ou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넬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넬 멤버들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좀 더 빨리 팬들에게 알리고 싶어 했다. 때문에 5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기 전 김종완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를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트랙리스트를 접한 팬들은 ‘트랙리스트만 보는 데도 마음이 떨리네’, ‘어떤 음악일지 너무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생각지도 못했던 트랙리스트 공개에 놀라는 한편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6월 10일 공개되는 넬의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백야’가 수록된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에 이은 ‘그래비티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다. 넬은 지난해 ‘그래비티 3부작’을 공개하며 “영화 ‘다크나이트’ 3부작이나, ‘반지의 제왕’ 3부작처럼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3가지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는 새로운 앨범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넬은 앨범 공개 하루 전날인 오는 9일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참석해 새 앨범의 전야제와 같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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