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570만 원↓ 'G25'…3770만 원 사전예약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05 11: 34

인피니티가 글로벌 판매량 50만 대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인피니티가 6월 한 달간 소비자 가격을 4340만 원에서 3770만 원으로 570만 원 인하한 'G25 스마트(INFINITI G25 Smart)'의 사전계약을 6월 한 달간 받고,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7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업체는 파격적인 가격을 적용해 엔트리 세단 인피니티 G25 스마트를 더욱 많은 운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젊은 층과 여성층까지 폭넓게 공략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하며 2016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50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국내 가격인하는 이러한 브랜드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인피니티 'G25' 모델의 판매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인피니티 'G2'5는 14년 연속 워즈 오토 10대 엔진으로 선정 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VQ엔진(V6 VQ25HR)을 장착한 차량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로 2500㏄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4,800(kg.m/rpm)의 성능을 제공한다. '영감을 주는 주행성능(Inspired Performance)'이라는 슬로건 하에 빠른 응답성과 높은 엔진 효율성을 지향하고 있는 모델이다.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이번 가격 인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피니티의 고성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끔 하고자 마련됐다 "며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더욱 강력한 마케팅으로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새로운 상위 모델인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한다. 인피니티는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명명체계인 'Q'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주자인 'Q50'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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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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