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우승 이예준, "강타 코치께 여자친구 소개해주고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5 10: 42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 우승자 이예준이 강타 코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자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보코2’ 최종회에서 상대팀 코치인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이예준은 “강타 코치가 여자친구가 안 계셔서 우리에게 더 많이 신경 서주신 점은 다행이지만,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셨으면 좋겠다. 소개해주고 싶다”며 소개팅(?) 의향을 내비쳤다.
또한 신승훈에 대해서도 “리허설 때 직접 찾아와서 지도해주셨다. 어찌보면 경쟁팀인데도 매우 꼼꼼하게 살펴봐 주셔서 정말 감동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디션 하나로 총 5곡의 음원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음원 차트에서 50위권 이내의 꾸준한 성적을 낸 이예준은 “모두 발라드 곡이다. 발라드가 내 강점이지만 다음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 ‘엠보코2’ 우승을 계기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이에 강타 코치는 “방송은 끝났지만 예준이의 행보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정을 쏟은 만큼 좋은 결과를 내줘 보람차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하며 “예준이는 안정적인 음정과 발성,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보이스로 기존 프로 가수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단기간 내 굉장한 가수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부했다.
한편 ‘엠보코2’ 우승자로 선정된 이예준의 5번째 음원 ‘보이지 않는 사랑’은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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