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아들바보-성유리 딸바보, 극중 인간미 넘치는 아기사랑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6.05 12: 02

[OSEN=이슈팀] 드라마 이기는 하지만 스타들의 인간미 넘치는 아기사랑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아인의 '아들바보' 미소, 성유리의 딸과 함께 한 장면 등을 보며 네티즌들도 흐뭇한 미소를 띄우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지난 4일 극중 아들로 나오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분장 도중 강보에 쌓인 극중 아들을 아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임금의 카리스마가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중 숙종으로 등장하는 유아인은 왕 대신 아버지의 모습이 더 어울리는 훈훈한 모습이다.

최근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열연하고 있는 성유리도 극중 딸인 갈소원 양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극중 상처가 많은 '차도녀' 재벌 딸로 출연하지만 사진 속에서는 갈소원 양과 마주보며 딸 사랑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아역 배우 앞에서는 배역과 상관없이 카리스마 대신 아들바보,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극중 모습과 다른 인간미와 아이를 보는 순수함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듯하다.
유아인의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진짜 결혼해도 아들바보 될 것 같다", "아기를 보는 미소가 더 멋지다", "아기가 얼마나 귀엽길래"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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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티비(위)-SBS(아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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