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이 이병헌(43)과 이민정(31)의 결혼 기사를 메인 홈페이지에 내걸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5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8월 1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06년 잠깐의 교제 후 헤어졌다가 지난해 초부터 다시 만나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이병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에도 발빠르게 알려졌다. '야후 재팬'은 연예면 메인 페이지에 이병헌과 이민정의 사진을 띄우고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병헌은 '올인', '아이리스' 등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배용준을 능가하는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실제로 '아이리스' 촬영 당시 이병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촬영장 2km 멀리까지 차가 줄을 서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병헌의 결혼 소식으로 일본에서도 다시 한번 이병헌의 인기가 입증됐다. 이민정 역시 일본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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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