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바리스타 공약을 지켰다.
로이킴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한 커피전문점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 지원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깜짝 미니무대 등 다양하고 알찬 공약 실천의 시간을 보냈다. ‘슈퍼스타K 5’ 100만 지원자 돌파 바리스타 공약을 실천한 것.
이날 로이킴의 바리스타 공약은 100여명의 ‘슈퍼스타K5’ 지원자들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로이킴을 만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번호표를 받은 후 3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는 로이킴이 바리스타로 변신, 커피를 직접 내려 전달했으며 이 외에도 커피 원두, 마카롱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슈퍼스타K’ 관련 퀴즈 이벤트와 지난 시즌 우승자로서 ‘슈퍼스타K5’ 지원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비장의 팁을 전하는 코너, 마지막으로 미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봄봄봄’을 시작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미니 공연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로이킴은 3차 예선 합격을 위한 팁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선 당시 잘 보이려 노력하지 않고 자만하고 올라갔었다. 한 번의 탈락을 겪으니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돌이켜보니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자만하고 올라가세요”라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이어 “슈퍼패스 제도가 참 좋은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슈퍼스타K4’ 3차 예선 때 DJ DOC 멤버 이하늘의 슈퍼패스로 합격 하였을 때를 떠올리며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원자에서 시청자의 입장으로 볼 ‘슈퍼스타K5’가 너무 기대된다”며 “어떤 지원자가 나올지 기대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보다 덜 보석인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6일 인천예선, 22일 대전예선, 29~30일 서울예선을 앞두고 있다. ‘슈퍼스타K5’는 8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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