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개콘-발레리NO', 민망 의상에 후회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5 16: 36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발레리NO’ 코너를 통해 무대에 서는 부담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개콘’에 출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역시나 너무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이 코너에서 입어야 하는 의상이 너무 민망하다. 솔직히 이 코너를 내가 선택했지만, 왜 택했는지 리허설 때 두 번 후회했다. 이번에 열심히 해서 반응이 빵 터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발레리NO’에는 샘 해밍턴과 송준근이 새로운 발레리노로 투입돼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개콘’ 700회 특집은 전유성, 김병만, 강성범, 샘해밍턴, 버퍼링스, 옹알스, 김시덕, 이정수 등이 참여, 홈커밍데이 ‘다시 코미디를 하자’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는 9일 방송.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