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 하는 배우 정웅인과 김소현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사가 5일 공개한 사진에는 법정 안에서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김소현의 목을 조르는 정웅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소현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웅인은 이번 작품에서 박수하(이종석 분)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 민준국 역을, 김소현은 수하의 첫사랑 장혜성의 아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정웅인이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준국이 어린 장혜성의 목을 졸라야만 했던 사건을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분)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릴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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