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세기의 결혼식', 콘셉트부터 고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05 16: 59

월드스타 이병헌과 톱 미녀배우 이민정의 결혼식에 벌써부터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의 소속사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에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후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라고 5일 오전 공식 발표했다.
한국 대표 스타를의 백년가약으로 '세기의 결혼식'이 될 이 행사를 두고 본인들은 어떤 콘셉트로 정하고 꾸며야 할 지를 기본적으로 고민중이다. 관계자는 "주례, 축가 등은 이제 천천히 생각할 문제고, 그 전에 결혼식의 콘셉트부터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병헌의 신혼집에 대해서도 세간의 관심이 상당하다. 이 관계자는 신혼집이 될 것으로 유력해보이는 이병헌의 자택에 대해 "이병헌 씨의 자택이 경기도 광주 단독주택이긴 해도 이민정 씨와의 신혼집이 그 곳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인테리어를 다시 한 것도 정기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며 변함없이 배우로서의 본업에도 충실할 것임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지 아이 조 2' 월드 프로모션에다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세계적 대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2'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일정이 워낙 바빠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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