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자상하고 내 말 잘 들어줘 좋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5 17: 24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의 매력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상순은 자상하고 내 말을 잘 들어준다"며 "이것저것 시켜도 화를 내지 않고 잘 챙겨줘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계 절친한 친구들과 녹화에 참여한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의 매력에 대해 털어놨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기타를 치는 특유의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며 이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 윤승아는 이상순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상순의 매력을 인정한다"라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여 다친 것을 보고 당황해 이효리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하필 스케줄이 있었던 이효리는 바로 이상순에게 전화해 도와주라고 했다. 곧 이상순이 구급상자와 구조가방을 들고 나타나 멋있게 고양이를 구해줬다"고 이상순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이효리와 윤승아를 비롯해 디자이너 요니P, 안혜경 등이 참여했다.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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