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근호야 고마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6.05 18: 14

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레바논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을 나서기 전 이근호가 김치우의 재킷 단추를 채워주고 있다.
김치우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베이루트 샤밀 카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레바논전에 선발 출전,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넣어 팀의 1-1로 무승부를 이끌었다.

김치우의 득점으로 한국은 3승 2무 1패(승점 11, 골득실 +6)을 기록하며 경기를 치르지 않은 우즈베키스탄(3승 2무 1패, 승점 11, 골득실 +2)을 2위로 밀어내고 조 선두에 복귀했다. 비록 1점이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승점이었다. '경쟁자' 이란이 앞서 열린 카타르전서 승리, 3승 1무 2패(승점 10, 골득실 +1)를 기록하며 추격해왔기 때문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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