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이상순 매력 인정한다..멋있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5 20: 43

배우 윤승아가 절친인 가수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을 칭찬했다.
윤승아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상순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언니의 남자친구 이상순의 매력을 인정한다”고 밝히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어느 날 밤 윤승아는 길을 가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여 다친 것을 보고 당황, 이효리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하필 스케줄이 있었던 이효리는 바로 이상순에게 전화해 윤승아를 도와주라고 요청해줬던 것.

윤승아는 “이상순이 구급상자와 구조가방을 들고 나타나 멋있게 고양이를 구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 영화처럼 정지화면 속 상순오빠가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만 보였다”며 자상한 이상순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상순은 자상하고 내 말을 잘 들어준다며 이것저것 시켜도 화를 내지 않고 잘 챙겨줘 좋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이상순이 기타 치는 특유의 모습에 반했다”며 기타 치는 모습을 흉내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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