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릭스, 31)가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키치와 교류전에서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3할3푼7리서 3할3푼2리로 떨어졌다.
첫 타석부터 찬스를 맞이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3루에서 주니치 선발투수 다니엘 카브레라의 2구 몸쪽 높은 148km 직구에 3루 땅볼 아웃됐다. 3회초에는 앞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13구만에 중전안타를 치면서 다시 흐름을 이어 받았지만 6구 몸쪽 높은 직구에 3루 땅볼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2사 1, 2루에선 무토 유타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3점을 몰아친 오릭스가 추가점 찬스를 잡게 했으나 5번타자 이토이 요시오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에 나카타 겐이치의 6구 낮은 직구에 스탠딩 삼진으로 덕아웃을 향했다.
한편 오릭스는 9회말 마무리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가 3-3 동점에서 오다 고헤이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3-4로 패배, 시즌 26패(25승)째를 당하며 5할 승률이 깨졌다. 교류전 성적은 10승 6패 1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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