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론, 충남체육회와 무승부 무패행진...경남, 대구 꺾어(종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05 23: 06

웰컴론코로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웰컴론은 5일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2-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한 웰컴론이지만 2무(6승, 승점 14)째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나 하면 2위 인천도시공사(4승 2무 2패, 승점 10)와의 승점도 더 벌렸다.

전반을 11-9로 앞선 웰컴론은 후반 들어 충남의 거센 반격에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판 위기 속에서 동점에 성공하며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웰컴론은 정수영이 10골을 기록했고 충남은 이은호와 이동선이 5골씩을 기록했다. 경기 MVP에는 골키퍼 이창우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연수진과 김은경이 나란히 8골씩 기록한 경남개발공사가 31-28로 컬러풀대구를 눌렀다. 대구는 정유라가 12골, 김진이가 9골로 뒤를 받쳤으나 빛이 바랬다. 경기 MVP는 김은경이 받았다. 경남은 시즌 4승(4패)째를 거둬 상위권 싸움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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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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