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지훈이 동명이인 선배 이지훈의 출연료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예 이지훈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선배 이지훈과 이름이 동일해서 섭외 전화가 잘못 온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몸값이 높지 않을 텐데 매니저가 뮤지컬 섭외 전화를 받고 ‘3개월에 몸값이 000다. 대박이야’라고 하더라”라고 선배 이지훈의 섭외 전화를 잘못 받았다고 말했다. 후배 이지훈의 몸값 공개에 선배 이지훈은 “그렇게 말한 후 협상 본다”고 해명했다.

이날 신예 이지훈은 선배 이지훈의 몸값을 얼결에 공개한 후 크게 당황했다. 제작진은 이지훈의 몸값을 삐처리하며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명이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과 배우 김정민, 가수 이지훈과 배우 이지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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