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최종선택, 두 커플 탄생..'여자 1호 선택포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6 00: 42

'짝'의 애정촌에 최종적으로 두 커플이 탄생했다.
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남녀들의 최종선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와 여자 4호, 남자 7호와 여자 5호가 서로를 선택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여자 1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자 1호는 여자 1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여자 4호와 데이트를 한 후 자신과 말이 더 잘 통하는 여자 4호에게 마음을 결정했다.
첫인상부터 여자 5호를 선택했던 남자 7호는 애정촌에서 생활하는 기간 동안 여자 5호에게 일관되게 마음을 보여줬다.
남자 4호 또한 여자 5호에게 노래까지 불러주며 마음을 흔들어놨지만 남자 7호는 애정촌 첫날부터 여자 5호에 대해 썼던 편지와 사진들로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결국 여자 5호는 남자 7호에게 마음을 줬다.
인형 같은 미모로 애정촌 남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의자녀로 등극했던 여자 1호는 남자 4호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끝내 선택을 포기했다.
여자 1호는 "선택할 만큼 마음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아직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선택할 정도로 큰 믿음이 생기지 않았다. 어쩌면 내가 후회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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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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