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WC 최종예선서 첫 승리...자메이카에 1-0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06 07: 12

멕시코(FIFA랭킹 16위)가 자메이카(53위)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전보를 알렸다.
멕시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서 열린 자메이카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종예선서 첫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1승 3무(승점 6)를 기록,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다. 또한 멕시코는 A매치 6연속 무승부 후 약 8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자메이카는 2무 2패(승점 2)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승부는 한 골로 갈렸다. 전반전 동안 침묵하던 멕시코는 후반 3분 만에 알도 데 니그리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데 니그리스는 카를로스 살시도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 멕시코에 리드를 안겼다. 멕시코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낸 끝에 1-0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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