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김구라 “가장 착한 프로그램” 폐지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6 08: 31

MC 김구라가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의 폐지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5일 방송된 ‘두드림’에서 “내가 했던 프로그램 중에 가장 조신하게 앉아있고 가장 착했던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음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두드림’은 지난 5일 허참 편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 만에 폐지됐다. ‘두드림’은 수요일 방송시간대로 옮겨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이에 실패, 폐지 수순을 밟았다.

또 ‘두드림’은 막말 파문으로 방송가를 떠났던 김구라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두드림’ 최종회는 전국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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