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남사’, 채정안 웨딩드레스 공개..해피엔딩 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6 08: 58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 채정안이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남사’의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백성주(채정안 분)는 한태상(송승헌 분)에게 프러포즈했고, 성주의 큰 사랑과 애틋한 마음을 이해한 태상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에 6일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채정안의 웨딩 스틸 컷 속에는 강렬한 팜므파탈 백성주는 사라진 듯 순백의 여신이 강림한 모습이다. 특히 채정안의 아련한 눈빛은 여러 결말을 예측하게 한다.

채정안은 “지난 4개월 동안 백성주로 살면서 치열하고 뜨거웠던 태상을 향한 사랑에 행복하기도 했고 가슴 아파하며 눈물도 많이 훔쳤다”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최종회에서 태상을 향한 성주의 진실된 사랑이 그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성주의 사랑이 행복하게 결말을 맺을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성주 때문에 행복했고 성주에게 고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채정안이 예고한 ‘성주의 해피엔딩’을 확인할 수 있는 ‘남사’는 6일 밤 9시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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