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정말 많이 맞고 자랐다" 눈물 펑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6 10: 31

배우 이영아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영아는 최근 진행된 tvN 시사토크쇼 ‘쿨까당’의 녹화에서 ‘교사 회초리 허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때려서라도 인간 만들려고 해주신 선생님들이 제일 생각난다. 난 정말 많이 맞고 자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영아는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히며 “선생님들이 방관하지 않고 (학생들을) 때려줬으면 좋겠다. 물론, 체벌은 가하되 사랑과 진심을 담아서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곽승준 교수와 남궁연, 이영아를 비롯해 이범 교육평론가와 심리학자인 최창호 박사가 출연해 ‘체벌 허용 vs 체벌 금지’를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쿨까당’ 31회 ‘교사 회초리 허용법’ 편은 6일 저녁 7시와 밤 10시에 두 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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