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NOSDP의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 프로젝트’ 후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06 11: 00

삼성전자가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의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이를 위해 UNOSDP와 포괄적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스포츠를 통한 개발 및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 포럼’에서 윌프레드 렘케(Wilfried Lemke) 유엔 사무총장 스포츠부문 특별 보좌관, 안정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체결로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과 함께 세계 평화 증진, 청소년리더 육성, 양성(兩性) 평등, 신체장애 극복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윌프레드 렘케 특별 보좌관은 “스포츠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이 국제 사회의 균형 발전과 분쟁ㆍ갈등 해소 등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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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삼성전자가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삼성전자 안정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왼쪽)와 윌프레드 렘케(Wilfried Lemke) 유엔 사무총장 스포츠부문 특별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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