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와한 녀' 진영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7일 방송분을 통해 밝혀지는 가운데,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출생의 비밀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는 7일 오전 12시 10분 방송되는 '우와한 녀'에서는 조아라(오현경 분)의 아들 공민규(진영 분)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드러난다. 이처럼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출생의 비밀이 담긴 이야기 소재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출생의 비밀이 담긴 이야기 코드는 현재 지상파 드라마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백년의 유산', '남자가 사랑할 때',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와 '출생의 비밀' 등에서 다뤄지고 있다.
출생의 비밀 코드를 뒤늦게 담은 '우와한녀'의 7일 방송분에서는 사고 뭉치 고교생 공민규가 조아라의 남편 공정한(박성웅 분)과 대통령 후보이자 과거 조아라와의 스캔들 경험이 있는 박 의원(최정우 분) 중 누구의 아들인지 밝혀진다.
지난회 조아라는 "공민규는 박 의원의 아들"이라는 폭탄 발언을 해 공민규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에 '우와한녀'의 배종병 CP는 “후반부에 접어 든 '우와한 녀'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공민규의 친아버지가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지성기를 향한 공정한의 미스터리한 사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계획”이라며 “이미 최종회 대본이 나온 상태다.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얽히고 설킨 인물들간의 관계가 위트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와한녀'는 국민아나운서 공정한과 톱 여배우 조아라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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