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일본드라마에 출연한다.
리지는 일본 방송국 MBS/TBS에서 오는 7월 방영되는 심야드라마 ‘악령 병동’에 쿠마가와 병원의 입원환자인 한국인 유학생 태희 역할로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리지는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하며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리지에 앞서 걸그룹 카라,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일본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카라는 2011년 일본 도쿄TV 드라마24의 심야드라마 ‘우라카라’에서 카라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고 시청률이 첫 회 시청률이 4.2%를 기록하며 일본 내 카라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엘도 같은 해 CS 테레비아사히를 통해 방영되는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의 주인공 지우로 발탁돼 열연을 펼쳤다. 지우는 드라마의 키가 되는 캐릭터로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엘이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라와 엘이 일본드라마에서 활약한 만큼 리지가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현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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