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서울·부산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 온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6 11: 12

감성 4인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여름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가 오는 6월 21일~7월 14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그리고 7월 26일~28일 부산 라이브 콘서트홀 오즈에서 열린다.
매년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여름 시즌 대표적 감성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이른 열대야’는 지난 2011년 12회 전회 매진, 2012년 15회 전회 매진에 이어, 2013년 올해는 16회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다는 밴드의 바람을 담아 서울, 부산 모두 올스탠딩 진행한다. 여름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브로콜리 너마저 특유의 감성 충만한 음악들뿐만 아니라 ‘이른 열대야’ 관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친밀히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고.

브로콜리 너마저는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어김없이 준비했다. 작년 ‘이른 열대야’ 개최 전 ‘막차’와 ‘1/10’의 라이브 비디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6월 중 네이버 뮤직을 통해 공개한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07년 발매된 EP음반 ‘앵콜요청금지’의 히트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제7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 2011년 제8회 대중음악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KT&G 상상마당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는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예매 44,000원, 현매 50,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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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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