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주얼 1위? 아이돌 팬들 ‘살벌한 설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6 12: 15

[OSEN=방송연예팀] 아이돌 비주얼 1위 설문조사를 두고 아이돌그룹의 팬들이 살벌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닉쿤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스타직찍’ 코너 ‘아이돌 비주얼 원톱 베스트 30’에서 아이돌 비주얼 1위로 뽑혔다. 닉쿤이 잘생겼다는 설문조사 결과에는 크게 이견이 없지만 외모 평가는 주관적이기에 다른 아이돌그룹 팬들의 성토는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가 아이돌 비주얼 1위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은 아이돌 비주얼 1위 결과를 두고 “닉쿤도 잘생겼지만 000가 1위인데 아쉽다”, “보는 눈이 다른데 믿을 수 없다”, “다른 조사를 보면 000가 1위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이돌 비주얼 베스트 30의 순위는 인체학적, 관상학적, 방송 적합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했다. 제작진은 2000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중 각 그룹을 대표하는 비주얼 멤버를 후보 대상으로 정했다.
닉쿤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을 제치고 아이돌 비주얼 1위를 했다. 2위는 임시완, 3위는 김현중, 4위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5위는 샤이니 민호, 6위는 소녀시대 윤아, 7위는 미스에이 수지, 8위는 씨엔블루 정용화, 9위는 카라 구하라, 10위에는 2NE1 산다라박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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