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배우 김청이 우아한 한복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또 배우 선우재덕과는 초등학교 동창생이 밝혀져 화제이다.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활약 중인 김청이 출연해 칠순을 맞은 어미니 고희연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청은 잔치를 마다하는 어머니에게 외동딸로서 고희연을 준비했다면서 저고리가 없는 튜브톱 스타일의 파격적인 한복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5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자태를 보여줘 20대 시절 청순미를 엿보이게 했다.
또 ‘원더풀 마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우재덕이 출연해 “초등학교 동창인 김청의 배필을 찾아주려 했지만 잘 안되더라”고 걱정하기도. 김청이 출산 욕심을 드러내자 선우재덕은 “나이를 생각하라”며 돌직구를 날리며 초등학교 동창생으로서 친근감을 보여줬다.

솔로인 김청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재덕은 “부탁이 있는데 우리 애 한 명을 키워달라”며 “다섯 살짜리 쌍둥이인데 한 명을 데리고 가라”라고 농담했다.
김청은 “나는 아이를 최하 셋 이상 가지고 싶었다. 내가 워낙 형제가 없이 살아서 많으면 대여섯 명까지 갖고 싶었다”며 “그래서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다. 지금도 나는 쌍둥이나 세 쌍둥이를 낳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선우재덕은 “아줌마, 나이를 생각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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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