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첫방송, 괴물 래퍼 스윙스 나온다 '깜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6 14: 04

괴물 래퍼 스윙스가 엠넷 ‘쇼미더머니2’ 첫 방송에 등장한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7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 첫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예선 과정과 더불어 스윙스의 심사 모습이 전파를 탄다.
스윙스는 ‘쇼미더머니2’ 예선에 지원했다는 사실만으로 힙합씬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괴물 래퍼. 그는 지난 2007년 언더 래퍼로 데뷔해 태양, 윤종신, 지나, 버벌진트, 에일리 등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윙스가 지난 4월 28일 열린 1차 예선에 등장하자마자 래퍼 지원자들이 모두 긴장해 분위기가 차갑게 굳어졌다는 후문. 스윙스는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 반칙이 아니라 스스로를 불리하게 만든 것”이라며 “솔직히 나는 내가 이렇게 나가는 길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윙스의 예선 참가 소식에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출연했던 래퍼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2'의 주인공이 스윙스가 될 것 같다”며 그의 선전을 예상했다. 이어 래퍼 빈지노 역시 “스윙스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래퍼”라며 실력을 극찬했다.
제작진은 “이번 ‘쇼미더머니2’에는 스윙스를 비롯해 제이켠, 허인창 등 이미 래퍼로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해 예선부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이번 예선에는 이름이 알려진 래퍼들에게 대적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일반인 지원자들도 무척 많이 참가했다. 괴물 래퍼 스윙스를 당황케 한 엄청난 실력자도 첫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