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류현경이 최근 고백했던 이별방식에 대해 방송 편집 탓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류현경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이별할 때 잠적을 한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류현경은 지난 달 SBS ‘화신’에 출연해 이별할 때 잠적한다는 의미의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됐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그게 내가 더 많은 말을 했는데 방송이다 보니까 편집이 많이 됐다”면서 “욕 엄청 먹었다”고 답했다.

류현경은 “내가 남자친구를 만나면 너무 잘해준다”면서 “난 몰입하는데 남자들은 마음이 식어 떠난다. 그럼 나로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해야하나 표현 할 수가 없어 잠적 아닌 잠적을 한다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류현경은 “그런데 이런 것도 25살 전까지다”면서 “어렸을 때는 말을 못해 떠났다. 몇 번 있었던 것도 아니고 딱 한 두 번이다. 이런 설명들이 방송에서는 다 편집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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