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출전하는 ‘2013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6일 MBC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2시 10분에는 지난 5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손연재가 출전한 개인종합 예선 경기가 녹화 중계된다. 이날 손연재는 고난도 연기력으로 후프 부문에서 18.183점, 볼 부문에서 18.250점을 받아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경신함과 동시에 국제대회 첫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MBC는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부터 손연재가 출전하는 개인종합결승전을 생방송 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과 교양 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는 결방한다.

다만 오후 10시대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 비하인드 스토리’는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지연 방송될 가능성도 있다.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던 ‘나 혼자 산다’는 오후 11시에 앞당겨 방송되거나 정상 방송된다.
한편 손연재 경기 중계 방송은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해설은 차상은 국제심판, 신수지 전 리듬체조 선수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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