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생일이자 현충일인 6일을 맞아 친구들과 현충탑을 방문하는 개념있는 행동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동운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있는 날 태어나 오늘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검단산 정상에 오르고 그 아래 있는 현충탑에 갔다왔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손동운은 편안한 복장에 목에 흰 수건을 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친구 두 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뜻깊은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그는 다시 글을 올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과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하루 보내셨음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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