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가슴 통증으로 교체됐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준서(31)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준서는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 2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회말 2사 1,2루 첫 타석에서 곧바로 대타 정훈으로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박준서가 2회초 수비 도중 가슴에 통증을 느껴 트레이너와 함께 부산의료원에 검사를 받기 위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혹시 몰라 심전도 검사와 피검사를 했지만 큰 문제가 없었다. 박준서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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