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센, 팽팽한 혈투 속 벤치클리어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06 17: 19

[OSEN=목동, 이우찬 인턴기자] 목동 삼성-넥센전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8차전에서 7-7로 맞선 1사 1루 바뀐 투수 심창민의 2구가 3번 타자 이택근의 왼쪽 날갯죽지를 강타했다.
그러자 이택근이 심창민을 향해 달려갈듯한 제스처를 보였고 포수 진갑용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어졌다. 이어 양 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나왔다. 벤치클리어링은 삼판진의 중재로 간신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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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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