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문선엽, LG 퓨처스 경기 사이클링 히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06 17: 26

경찰청 외야수 문선엽이 6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문선엽은 1회 첫 타석에서 LG 선발 김효남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낸 뒤 3회 우중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4회 2루타, 6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내며 진기록을 완성했다. 경찰청은 5타수 5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두른 문선엽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18-11로 꺾었다.

지난해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0번째, 그리고 경찰야구단 소속으로는 지난해 민병헌(두산 외야수)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클링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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