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공동선두' 옥스프링 "오늘은 운이 좋았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06 17: 39

"최근 피칭,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롯데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옥스프링은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13-3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옥스프링은 7연승을 질주하면서 다승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삼성 배영수와 동률이다.
경기 후 옥스프링은 "오늘은 타격이 되면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옥스프링은 투구수 112개를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옥스프링은 "최근 피칭이 좋긴 한데 특별한 변화는 없다. 정민태 코치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며 수정할 부분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옥스프링은 "중요한 부분은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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