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이우찬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7)가 이틀 만에 시즌 11호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 13-7로 앞선 8회 무사 2,3루에서 삼성 좌완 백정현의 공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일 목동 삼성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박병호의 시즌 11호포. 박병호의 홈런으로 넥센이 8회말 현재 15-7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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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