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현 도움 해트트릭' 수원FC, 경찰에 3-0 완승...상주는 시즌 첫 패배(종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06 17: 57

최하위 수원FC가 선두 경찰축구단을 물리쳤다. 상주 상무는 FC 안양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수원FC는 6일 수원 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경찰과 홈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을 기록하던 수원FC는 2승 5무 5패(승점 11)를 기록하며 꼴찌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1위 경찰(승점 25)은 지난 상주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유수현은 전반 20분 임성택의 선제골을 비롯해, 전반 25분 김한원의 추가골, 후반 37분 윤동민의 쐐기골을 모두 도우며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최우수선수는 유수현의 차지가 됐다.

시즌 무패를 달리던 상주는 안양과 원정경기서 2-1로 패배하며 무패를 마감했다. 고양은 충주와 원정경기서 3-1로 이기고 4위로 올라섰고, 부천은 후반 50분 터진 노대호의 극적인 동점골에 광주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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