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프랑스 오픈 4강서 '빅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06 19: 46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4위, 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4강서 맞붙게 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미 하스(14위, 독일)를 3-0(6-3 7-6<5> 7-5)으로 꺾었다. 나달은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10위, 스위스)를 역시 3-0(6-2 6-3 6-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단식 4강은 조코비치와 나달, 다비드 페레르(5위, 스페인)와 조 윌프리드 총가(8위, 프랑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나달이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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