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아기에게 "우쭈쭈, 까꿍"이라고 말하며 엄마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 5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극중 희빈(김태희 분)이 출산 후 처음으로 이순(유아인 분)과 만나는 장면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태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아기에게 얼굴을 가까이 한 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촬영 중간에는 아기의 손을 잡고 "까꿍"이라고 말하며 놀아주는 등 사랑스러워하는 눈빛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자리하고 있던 유아인 역시 아기의 주변을 맴돌며 관심을 보였으나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자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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