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3할2푼5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06 21: 10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6일 일본 나고야 주니치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3푼2리에서 3할2푼5리로 떨어졌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회 3루 땅볼, 4회 헛스윙 삼진, 6회 2루 땅볼, 8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편 오릭스는 주니치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오릭스는 7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대타 다카하시 신지의 우전 안타 때 이토이 요시오가 홈을 밟아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주니치는 7회말 모리노 마사히코의 우월 투런 아치를 앞세워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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