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부터 왕따에 차별대우까지 당하는 배우 이보영의 고난의 연속이 시작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는 말실수로 왕따와 차별대우까지 당하는 혜성(이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성은 국선 변호사 첫 출근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출근길에 만난 차관우(윤상현 분)에 의해 들뜬 마음은 가라앉게 됐다. 차관우가 계속해서 혜성을 졸졸 따라다니며 괴롭힌 것.
이에 혜성은 결국 관우에게 소리 지르며 “나는 당신이 말하는 것과 같은 국선 변호사가 되려고 지원한 거 아니다. 그리고 틀니 끼고 다 늙은 변호사가 내 롤모델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마침 옆을 지나던 그 ‘늙은 변호사’ 신상덕과 마주치며 앞으로의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그 예고는 적중, 사무실에서 왕따를 당하는가 하면 착한 심성과 열정적인 관우와 비교를 당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trio88@osen.co.kr
‘너목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