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드디어 이보영을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는 신문에 난 혜성(이보영 분)의 소식을 듣고 혜성을 만나러 가는 수하(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하는 우연히 신문에서 혜성이 국선 변호사가 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에 수하는 혜성을 만났을 때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 혼자 연습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수하는 혜성의 사무실 앞에서 혜성을 몰래 기다렸고 이윽고 나온 혜성을 집까지 뒤에서 따라가며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또한 집으로 들어간 혜성을 본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고 혜성이 무섭다고 말한 꺼진 가로등을 고치는 등 혜성을 지켜주겠다던 어릴 적 약속을 하나씩 실행해갔다.
trio88@osen.co.kr
‘너목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