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이다희, 두 라이벌 제대로 맞붙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6 23: 06

배우 이보영과 이다희, 두 라이벌이 제대로 맞붙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연결돼 있는 장혜성(이보영 분)과 서도연(이다희 분)이 한 재판에서 제대로 맞붙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성은 법정 앞에서 우연히 어릴 적 악연으로 연결돼 있는 서도연과 맞닥뜨렸다. 이에 혜성은 놀라며 “너가 여기 왜 있냐. 검사였냐”라고 물었으며 도연 역시 혜성의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이 변호를 맡은 고성빈(김가은 분) 사건의 검사가 도연이라는 것도 알게 된 혜성은 또 한 번 당혹스러워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를 불편해하는 것은 어린 시절 악연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 혜성은 도연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자퇴를 당해야 했던 것.
이처럼 라이벌 관계의 두 사람이 한 사건에서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경쟁을 벌여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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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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