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녹화중단, "소변 좀 보고 합시다" 돌발 사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06 23: 30

[OSEN=이슈팀] 에릭 녹화중단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맹활약중인 에릭이 타고난 예능 감각을 과시해 네티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에릭 녹화중단이 인기 검색어로 자리잡을 정도다.
에릭 녹화중단이 시선을 모으게 된 배경은 지난 4일 전파를 탄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다. 에릭은 이날 방송에서 “15년 활동하는 동안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었지만, 솔직히 지금이 가장 힘들다”며 돌발 발언을 했다.
에릭의 갑작스런 심경 고백에 제작진이 깜짝 놀라는 새 그는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녹화 중단을 요청한 것. 녹화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변했고 그의 기발한 재치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전진은 “에릭(형)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에릭의 녹화 중단에 부연했다. 또한 에릭은 “출연 전 생방송인 줄 알고 긴장해 물을 많이 마셨다”고 녹화 중단을 한 이유를 재치있게 설명했다.
에릭 녹화중단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에릭 예능감각은 정말 최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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