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조연우, 장모 위해 미역국 끓이기 도전 '험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6 23: 37

배우 조연우가 처월드 체험에 나섰다.
조연우는 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없이 혼자 처갓집을 방문해 장모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최초로 조연우의 아내가 출연해 남편의 처월드 체험을 관찰했다. 울산 처갓집에 내려간 조연우는 처음에는 장모와 어색한 듯 보였지만 이내 장모를 도와 장인의 옷 정리에 나섰다.

특히 조연우는 장모의 생일을 맞아 난생 처음으로 직접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그는 아내의 부탁에 따라 인터넷에서 조리법을 찾은 뒤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는 사위가 불안했던 조연우의 장모는 옆에서 차근차근 설명하며 사위를 도와줬고, 두 사람은 어색함을 벗고 점점 더 친근한 사이로 변해갔다.
한편 '백년손님'은 연예계 대표 유부남이 장모(또는 장인)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면서 장서(丈壻)갈등의 리얼한 모습을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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