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다음 시즌 볼튼 새 유니폼 모델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7 07: 38

'블루 드래곤' 이청용(25)이 2013-2014시즌 볼튼의 유니폼 메인 모델로 나섰다.
볼튼은 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 착용할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데이빗 휘터, 다비드 은고그 등과 함께 팀의 대표 얼굴로 선정됐다.
볼튼의 이번 유니폼은 아디다스가 제작했으며 볼튼 로고, 아디다스, 메인스폰서의 로고가 들어갔다. 특히 지난 시즌과 달리 볼튼 로고와 메인 스폰서가 바뀌어 신선함을 준다.

보통 유니폼 모델로 선정되면 팀에 잔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볼튼은 지난 시즌 이청용을 중심으로 시즌 막바지 힘을 냈지만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승격의 꿈을 접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를 경험하기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기량을 인정받았다. 더 이상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의 행보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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