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남사’ 연우진, 카멜레온 연기 ‘물오른 연기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7 07: 41

배우 연우진이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카멜레온 연기로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우진은 지난 6일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재희 역을 맡아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의 모습에서 열등감에 휩싸여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모습을 오가며 한 인간이 가진 양면성을 적절하게 그려냈다.
그는 물 만난 물고기마냥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연우진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인 것이다.

비교적 짧은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트콤, 사극, 현대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내공을 쌓고 있는 연우진이 다음 작품에는 어떤 역할로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연우진은 훈훈한 외모에 ‘오피스룩’, ‘남친룩’ 패션으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많은 여성 팬들을 끌어 모았다.
한편 연우진은 짧은 휴식기를 갖은 뒤 차기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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