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은지, 8일째 음원차트 정상..'왕좌 굳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7 08: 28

가수 허각과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 부른 듀엣곡 '짧은 머리'가 8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허각과 정은지는 7일 오전 8시 발표된 차트에서 곡 '짧은 머리'로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을 비롯해 올레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곡이 지난달 31일 발매된 이후 8일째 지속된 순위라 더욱 의미있다.
'짧은 머리'는 이단옆차기가 만든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따스한 조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특히 가사 중 '예뻐'를 통한 두 사람의 화음이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이날 음원차트에는 허각과 정은지의 '짧은 머리'를 비롯해 애절한 감성을 표출하고 있는 포맨의 '너 하나야', 혜성처럼 등장한 힙합 가수 범키의 '미친 연애'가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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