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폴 댄스 위해 반년이상 연습 '피멍까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7 08: 30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폴 댄스를 연상케 하는 한 장의 퍼포먼스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 콘셉트에 대해 더욱 흥미를 유발했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멤버들이 두 개의 폴을 두고, 올라가거나 응용 포즈를 취하는 사진으로 애프터스쿨의 이번 신곡 안무가 폴 댄스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일부 멤버들은 묘기에 가까울 정도로 폴에 높이 올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폴 댄스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극비리에 이를 준비했으며, 다리에 온통 피멍이 드는 것도 마다않고 반년 이상 연습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갖춰진 멤버들의 폴 댄스 실력에는 전문가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폴 댄스는 댄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장르 중 하나로, 폴을 이용해 신체의 아름다운 선을 표현하는 고차원적 예술. 매 컴백마다 다양한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애프터스쿨은 이번엔 폴 댄스에 도전해 ‘퍼포먼스 끝판왕’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화려하고 고혹적인 몸짓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아 매료시킬 것”이라며 “애프터스쿨이 첫 사랑의 느낌과 폴 댄스를 어떻게 조화를 시킬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13일 컴백하며, 다음주 초 타이틀곡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gato@osen.co.kr
플레디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