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무리뉴, 손흥민에 감사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07 08: 53

독일 언론이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함부르크)에 고마워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가 손흥민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디 벨트는 "레버쿠젠의 손흥민 영입이 레버쿠젠 공격수 안드레 슈얼레의 첼시 이적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레버쿠젠이 손흥민 영입에 근접하면서 첼시가 무리뉴 감독이 원했던 슈얼레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SPN도 7일 "손흥민이 레버쿠젠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레버쿠젠의 손흥민 계약이 슈얼레의 첼시행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슈얼래는 공격진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따라서 첼시 복귀후 권토중래를 노리는 무리뉴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무리뉴 감독과도 연관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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