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쉼 없이 달려간다 ‘도민 속으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7 09: 26

“쉼 없이 달려갑니다. 도민 속으로!”.
경남 FC가 지속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7일 오전 통산 100승 기념 사랑의 쌀 100포대 나눔 행사 2회 차를 실시했다. 창원시 봉림동과 명서동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 총 26곳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경남 1군 선수단이 중국 상하이 초청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이날 행사에는 국내에 잔류 중인 김성현 손재영 등 2군 선수도 참여해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쌀과 사인볼을 전달했다. 경남은 이날까지 독거노인 가정 42곳을 방문했으며, 다음 주까지 100개 가정을 채울 예정이다.
경남은 지난 5일 창원시 무학여중에서 권태안 이재민 허영석 김성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오는 9일 오전에는 김해 장유 축구연합회의 ‘좋은데이배 축구대회’에서 선수 팬 사인회 및 경기구 전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플러스 스타디움 상(1/3분기)’을 수상했다.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올 시즌 들어 관중 증가율이 가장 큰 구단에게 수여하는 상. 경남은 지난해 2331명이던 경기당 평균 관중을 올 시즌 들어 무려 235.7% 증가한 7826명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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